비트코인재단 회장 "닷컴 버블과 비교해보라…가상화폐 버블? 전혀 아냐"

비트코인재단 회장 "닷컴 버블과 비교해보라…가상화폐 버블? 전혀 아냐"

키가 훨씬 큰 남동생에게 양손을 잡혀 침대 위로 밀쳐진 뒤로 집이 안전하지 않다고 느껴졌어요.

우리 사회 소수 그룹의 안정을 돕기 위해 사회적 처방 프로그램을 만드는 예비사회적기업 ‘282북스가 지난해 탈 가정 청년들을 만나 처한 현실과 어려움 등을 파악했다.주소지 분리가 어렵다 보니 기본적인 복지나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

대다수가 어떤 도움이 있는지 자체를 모르고.죽고 싶은 게 아니라 탈출하고 싶은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늘 생활고에 시달리고 가족에게 괴롭힘당하는 악몽을 꿔 정신과 치료를 받습니다.

무력감에 빠지기 일쑤다.탈 가정 청년들 사이에선 LH 주거 지원이나 청년 전세임대를 알아봤는데 가족관계증명서상으로 부모와 엮여 있다 보니 소득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다라거나 수입이 없어 동사무소를 찾았더니 신청에 부모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했다는 반응이 흔하다.

지난 26일 서울 양평동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우선 다양한 궤도로 살아가는 청년들의 삶을 인정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모 소득에 걸려 기초수급 어려워 원해서가 아니라 살기 위해 나와 기본적으로 청년층에 대해선 자립 능력이 있는 존재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직접 소득에 도움을 주는 사회적 지원책이 많지 않다.지방에 사는 김 모 씨는 지난 1월 서울 송파구 아파트를 사기 위해 계약했다.

공시가격 중 세금 계산에 반영하는 비율인 공정시장가액 비율과 세율도 인하되면서.윤 정부에서 보유세 완화는 많이 진척됐지만.

2년 전 문 정부 때는 1600만원 정도였다.정부 발표대로라면 500만원 이하일 세금을 기존처럼 1200만원 넘게 내야 할 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