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포니 40대로 시작한 중동 車판매… “현지생산 등 2030년 55만대”
5 포니 40대로 시작한 중동 車판매… “현지생산 등 2030년 55만대”
SK온은 현대차의 배터리 공급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정체기를 맞아 올해부터 일부 라인 가동 조정을 검토할 만큼 내부 위기감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전날에는 SK그룹 전시관을 찾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직접 안내하고 전시 열차에 함께 탑승하기도 했다.
SK온 제공이번 계약으로 SK온과 현대차 간 협력 관계는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목적기반차량(PBV)까지 적용이 가능하다.이번 현대차 2세대 플랫폼 수주 소식은 그만큼 ‘가뭄의 단비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평가해봐야 하겠지만 1세대에 이어 현대차의 2세대 전기차 플랫폼까지 ‘1호 수주를 가져간 것은 SK온의 성과라며 그만큼 긴 협력 기간에 제품 안정성과 공급 능력을 검증받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은 10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현장에서 실적 전망과 관련해 자동차 시장 자체가 썩 좋지 않아 원하는 만큼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으나 최선을 다했다며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2025년 선보일 예정인 현대차의 2세대 전기차 플랫폼용 배터리 최종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SK온은 현대차의 배터리 공급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앞서 지난해 3월 현대차는 1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업그레이드한 2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2025년 공개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2025년 선보일 예정인 현대차의 2세대 전기차 플랫폼용 배터리 최종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SK온은 현대차의 배터리 공급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행 가능 거리도 현 아이오닉5 대비 50% 이상 늘리는 게 목표다.이번 현대차 2세대 플랫폼 수주 소식은 그만큼 ‘가뭄의 단비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