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물 넘치는 알테쉬…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음란물 넘치는 알테쉬…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그 우두머리는 태감(太監)이다.
고용노동부는 근로시간제 개편에 대한 여론 대응에도 서툰 모습이다.지난해 6월에도 노동부 장관이 공식 발표한 근로시간 개편 방향을 대통령이 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고 부인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대통령실과 주무 부처의 연이은 혼선이 정책 부처의 리더십과 자신감 상실.하지만 여태까지 뭘 했기에 이제야 숙의하겠다고 하나.시간이 흘렀지만 주무 부처인 고용노동부는 아직 뾰족한 수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개편안은 일이 많을 때는 최대 69시간까지 몰아서 하고 일이 적을 때는 장기휴가도 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었다.하지만 아직도 보완을 위한 방향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민 6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집단 심층면접을 실시해 세대·업종·직종·노사의 의견을 모두 포괄하겠다고도 밝혔다.
그리고 무능으로 비치는 모습이다.이번 사태는 국민의힘이 자초한 측면이 있다.
전 목사가 우파를 천하통일했다는 발언에서 촉발됐다.전 목사가 이끈 정당의 득표율은 2008년 총선 때의 2.
패악한 정권을 향해 (비판을) 외치는 이사야 같은 선지자라고 전 목사를 치켜세웠던 김기현 대표의 연설도 그 즈음이었다.그 결과는 2020년 총선의 역사적·궤멸적인 참패였다.